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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심재철 ‘누드사진 노출‘ 진실공방…金 “유출 내가 막아” VS 沈 “허위 주장”
뉴스종합|2018-07-13 09:50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 중 심재철 의원(오른쪽)이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자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이 나중에 하라며 저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거취 문제를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성태 권한대행은 분노감을 표시한 데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김성태 권한대행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호가호위 세력들의 정략적인 의도에 더 이상의 인내는 사치스러운 위선일 뿐이다”이라며 당내 일부 의원들의 발언에 강한 불만을 쏟아 냈다.

이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자기정치에 함몰되어 당의 단합과 화합을 훼치는 행위는 이제 중단 되어져야 한다”며 “볼멘소리 그만하고 차라리 당의 쇄신과 변화를 그만두자고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멀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우리는 더 죽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날 의총에 앞서 한국당은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5명으로 추렸지만, 정작 의총에서는 비대위원장 선정 방식과 관련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 권한대행은 선거 ’폭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권한대행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자 김 권한대행은 “2013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노출됐을 때 당내에서 (심 의원에 대한)출당 주장까지 나왔지만 막아주지 않았느냐”며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취지로 심재철 의원을 겨냥해 맞받았다고 한다. 또 “당의 혜택을 받아 국회 부의장을 하면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는데, 밥 한 번 산 적이 있느냐”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이에 대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13년 당시 출당 요구도 없었고 김 권한대행은 당직도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막아줬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의 혜택을 받았다’는 표현과 관련해서도 “정당한 당내 경선을 통해 부의장이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권한대행이 거짓말까지 동원해 인신공격을 했다”며 맞받아 쳤다.

이날 의총으로 김 권한대행을 비롯한 바른정당 복당파와 나머지 의원들 간 감정의 골만 더욱 깊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당은 16일 다시 의총을 열어 비대위원장 선임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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