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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준법경영’ 선언…준법지원협의회 발족
부동산| 2018-07-13 10:05
준법지원협의회 발족식을 마친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김종필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의환 변호사, 고려대 이황 교수, 호반그룹 전중규 부회장, 법무법인 광장 한양석 변호사, 한성콘트롤 한종현 대표.

제반 법규 파악, 법규 준수 여부 자체 점검
‘준법 경영’ 주요사항 심의 및 의결 역할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호반그룹이 준법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지켜야할 제반 법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대응하기 위해서다.

호반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본서 회의실에서 ‘호반그룹 준법지원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협력업체 관계자, 호반그룹 주요 법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이황 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의환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한양석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김종필 변호사 등이 준법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고, 이황 교수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준법지원협의회는 향후 그룹이 준수해야 하는 제반 법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그룹의 법률적 위험에 관한 준법 지원, 준법 경영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준법지원협의회를 통해 준법 경영 매뉴얼 개선,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등 준법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며, “호반그룹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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