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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성형·임신설 부른 이 사진…알고보니 되살아난 ‘식욕 덕’
엔터테인먼트| 2018-07-13 15:42
배우 구혜선 임신설을 부른 메이크업 모습(왼쪽)과 메이크업을 지운 민낯.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통통하게 볼살이 올라온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혜선은 “잘 먹어서 10㎏이나 쪘다”고 밝혀 온라인 공간에 떠도는 임신설과 성형 설을 일축했지만 이에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여전하다.

구혜선은 전날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검은색 정장에 유독 붉은 입술 화장으로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참석했다. 이에 의상과 외모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인터넷 댓글에 올라오자 해명 차원에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지난해 드라마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구혜선의 병명은 알레르기성 쇼크 질환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는 희귀 질환이다.

당시 구혜선은 투병근황을 전하면서 “식욕이 없어지니 모든 욕구가 사라졌다”고 토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적인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등에 두드러기 등이 발생해 부어오르거나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올 초 그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파트너즈파크로 소속사를 옮긴 구혜선은 건강이 많이 호전 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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