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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골든볼’은 모드리치…‘득점왕’엔 해리 케인
엔터테인먼트| 2018-07-16 07:40
사진제공=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비록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넘어서지 못했지만 월드컵 골든볼에 선정됐다.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끈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크로아티아는 각국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골든볼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빛난 별로 선정됐다.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 전 경기(7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의 결승 돌풍을 이끌었다.

다만 모드리치는 결승전에서 팀의 2-4 패배를 막지 못하면서 사상 첫 우승의 감격까지는 누리지 못했다.

1997년 1월 이후 출생 선수들이 대상이 된 영 플레이어상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였다.

결승전에서도 쐐기골을 터뜨리는 등 이번 대회에서만 4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차세대 슈퍼스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실버볼은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첼시), 브론즈볼은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이었다.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로브 상은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첼시), 득점왕인 골든 부츠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6골·토트넘 홋스퍼)의 몫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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