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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비대면 채널 강화…운영시간 대폭 확대
뉴스종합| 2018-07-20 10:33
금융상품마켓ㆍ올원뱅크 고도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농협은행은 지난 13일부터 비대면 채널의 입출식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늘리고, 대출상품도 주말에 가입 가능하도록 하는 등 운영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오는 11월에는 ‘금융상품마켓’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비대면 상품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특성 및 니즈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상품가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모바일앱 ‘올원뱅크’의 3.0 버전도 출시한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신속, 정확한 금융 상담이 가능한 ‘올원챗봇’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ㆍ축산물 특가 상품 전용관’ 등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다.

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 간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품과 우대금리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적극적인 고객 잡기에도 나선다.

이대훈 행장은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등 기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상품가입이 가능 하도록 하고, 푸시(PUSH) 알림 서비스 등으로 금융ㆍ비금융정보 제공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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