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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호변경 상장사 58개사…전년 比 1.7%↓
뉴스종합| 2018-07-20 15:03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올 상반기 상호변경을 실시한 상장사는 총 58개사로 집계됐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호변경 회사는 전년 동기(59사) 대비 1개사(1.7%) 감소한 58개사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상장사는 줄곧 증가세를 보였다. 2015년 98개사에 머물렀던 상호변경 회사는 2016년 99개사, 2017년 106개사로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 동기(14사) 대비 6개사 늘어난 20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은 7개사 줄어든 38개사가 각각 상호변경을 실시했다.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개사(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다각화 14개사(24.1%), 회사분할·합병 14개사(24.1%), 기업정체성 강화 4개사(6.9%) 등이 뒤를 이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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