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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씨] 낮 최고 38도 펄펄…태풍 ‘암필’ 불쾌지수도 높인다
뉴스종합| 2018-07-20 21: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토요일인 21일에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 기온은 32∼38도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날(30.2∼38.5)과 비슷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평년 낮 최고 기온(27.2∼31.3도)보다 4∼7도나 높다.

아울러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의 영향으로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 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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