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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에 ‘35도 이상’…대구 낮최고 38도
뉴스종합| 2018-07-21 08:27
사진=연합뉴스 제공



- 열대야 온열 질환자 발생 주의


[헤럴드경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21일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2도, 수원 23.5도, 춘천 23.6도, 강릉 30.4도, 청주 26.4도, 대전 25.8도, 전주 26.1도, 광주 26.6도, 제주 25.8도, 대구 26.1도, 부산 26.9도, 울산 25.7도, 창원 2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구 38도, 광주ㆍ순천ㆍ구미ㆍ안동ㆍ상주 37도, 서울ㆍ이천ㆍ춘천ㆍ원주ㆍ강릉ㆍ청주ㆍ대전ㆍ세종ㆍ전주ㆍ남원ㆍ창원ㆍ진주ㆍ거창 36도까지 수은주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져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농ㆍ축ㆍ수산물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서울ㆍ경기남부ㆍ강원영서ㆍ대전ㆍ세종ㆍ충북ㆍ광주ㆍ전남ㆍ대구ㆍ울산ㆍ경북ㆍ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서해안 일부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가 나지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분간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신경을 써야겠다.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이 높게 일어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ㆍ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0.5∼3.0m, 동해 0.5∼1.0m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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