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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의혹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성남시 표창 수상만 수차례
뉴스종합| 2018-07-22 17:1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그리고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남 국제마피아파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시장의 관계에 대해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이준석 대표가 경기도 성남의 최대 조직폭력집단 국제마피아파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제보자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준석 대표는 깡패다”며 “성남 국제파의 주요 인물이다”고 폭로했다.

2012년 3월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한 이준석 대표는 지난해 12월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및 외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그와 수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현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에도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2016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소비자선호브랜드부문,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장려상, 사랑의 끈 연결운동 성남시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오랜 기간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의 후원을 받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지사 측은 이와 관련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가 주먹출신이라는 사실은 알지도 못했고, 알 수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2007년 국제마피아파에 대한 1차 공판에 참여한 변호사 중 한 명이 이재명 지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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