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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 2019년형 출시…1.0 터보 모델 라인업 합류
라이프| 2018-08-06 08:49
기아자동차는 6일 고객 선호 안전과 편의 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스토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닉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다. [제공=기아차]
- 프레스티지 트림에 1열 통풍시트 기본 적용 등 상품성 높여
- 1.6 디젤, 1.4 가솔린 이어 1.0 터보 모델도 출시…선택폭 넓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고객 선호 안전과 편의 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스토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1.0 터보 모델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높은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스토닉은 지난해 7월 1600㏄ 디젤 모델로 소형 SUV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고, 같은 해 11월엔 1400㏄ 가솔린 라인업을 추가한 바 있다.

스토닉 가솔린 1.0 터보 모델은 1.0 T-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5kgfㆍm의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3.5㎞/ℓ다.

기아차는 2019년형 스토닉 1.0 터보, 1.4 가솔린, 1.6 디젤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1열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를 통해 차선 이탈 방지 보조(LKA)를 장착할 수 있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고, HD DMB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2019년형 스토닉의 가격을 ▷1.0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트림 1914만원, 프레스티지 2135만원 ▷1.4 가솔린 모델 디럭스 트림 1625만원, 트렌디 트림 1801만원, 프레스티지 2022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트림 2037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가격은 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올 연말까지 적용) 기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스토닉은 고객 선호 높은 편의ㆍ안전 사양을 적용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이번에 1.0 터보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20 ~ 30대 젊은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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