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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조이, 한중일 게임사 세미나 개최 … 광고 수익화 전략 ‘관심’
게임세상| 2018-08-06 14:59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인 탭조이가 지난 8월 3일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차이나조이 2018'를 맞이해 한중일 모바일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상하이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해당 세미나는 'Go Global, Be Successful'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탭조이 APAC(아시아-태평양 지사) 내 한중일 각국 지사장들이 국가별 게임 시장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300여 명 이상의 한중일 게임사 관계자들이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현장을 찾았으며, 이후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들이 행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선우 탭조이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 관계자들에게 한국 시장의 현황과 유저들의 특징 등을 고려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분석 솔루션 기업인 싱귤러의 김민성 지사장 역시 중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마케팅의 ROI(투자자본수익률) 극대화 방법론을 제시한 발표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한중일 게임사 대상 세미나에 대해 박선우 탭조이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유저들은 게임에 대한 기대와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잘 정돈된 한국어 서비스를 비롯한 게임의 로컬라이징을 통해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탭조이는 세계 곳곳에 높은 국가별 특성 이해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포진한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시장을 목표로 하는 고객들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탭조이는 지난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게임 및 앱 개발사는 탭조이의 플랫폼 안에서 글로벌 마케팅, 해외 광고 수주, 게임 운영 등 3가지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현재 탭조이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광고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달 약 6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을 확보 중이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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