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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위례…분양에 들뜬 수도권 2기 신도시
부동산|2018-08-11 08:44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하반기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검단신도시, 감일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15곳 총 1만4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검단신도시로 7곳에서 총 8587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위례신도시가 3곳 2514가구, 감일지구는 3곳 2222가구, 동탄2신도시 2곳 843가구 등이다.

택지지구는 기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민간택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세 자리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단지는 모두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단지였다. 상반기 수도권에서 공급된 83개 단지 중 100대 1이 넘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동탄역 예미지 3차(106대 1)’와 ‘미사역 파라곤(104대 1)’ 단 2곳에 불과했다. 특히 2개 단지 모두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분양 물량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조성이 마무리 단계인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이 대기 중이다. SRT를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탄역은 향후 GTX와 인덕원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동탄역 인근에서는 유림E&C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공동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되는데, 그 중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첫 분양에 들어간다. 최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높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호반건설과 유승종합건설이 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AB15-2블록에서 1168가구를, 유승종합건설은 AA4블록에 938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대우건설 AB16블록 1,551가구, 금호산업 AB14블록 1443가구, 우미건설 AB15-1블록 1257가구, 대방건설 AB4블록 1281가구, 한신공영 AB6블록 931가구 등이 연내 공급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첫 주자는 GS건설이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0월 위례신도시 A3-1블록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위례신도시 자이(가칭)’ 55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1078가구를, 우미건설이 A3-4b블록에서 ‘우미린’ 877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예정 단지들이 모두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으로만 구성돼 상대적으로 청약 당첨 기회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공급 물량의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하남 포웰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감일지구에서는 하반기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특히, 바로 옆 미사강변도시 내 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감일지구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을 전망이다. 감일지구에서는 오는 10월 B2블록에서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560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연말까지 B3블록 815가구, B4블록 874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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