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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수욕장서 상의 벗겨진 여성 시신 신원 확인
뉴스종합| 2018-08-12 14:0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2일 오전 2시 8분께 전남 신안군 증도면 한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께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익사체로 보이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진=연합뉴스]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숨진 지 시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시신에서 유류품이나 소지품 등 신원을 밝힐 물품이 발견되지 않아 신원 미상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해 확인한 결과 변사체는 41세 여성으로 밝혀졌다”면서 “키 160cm 가량의 마른 체격으로 체크무늬 옷을 입고 있었고 상의는 벗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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