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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안무가’ 배윤정 성형수술 이유…“연하 남친이 부드러운 이미지 원해서”
엔터테인먼트| 2018-08-16 10:19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이돌 연습생을 선발하는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혹독한 독설을 쏟아 붓는 안무가로 유명한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이 자신의 눈 성형수술 이유가 부드러운 이미지를 바라는 남자친구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배윤정의 화려한 입담에 누리꾼이 열광하면서 오늘(16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1위에 링크돼 있다.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은 솔직하고 쿨한 핑크빛 연애 고백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반인 연하 남친과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배윤정은 원래 알고 지내던 친구사이였는데 적극적인 데시에 어느 순간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포 트레이너’라는 수식어와 관련 배윤정은 “나도 연애할 때는, 남자친구 앞에서는 목소리가 상냥해진다”며 “평소 애교가 없는 편인데 확실히 남자친구와 말할 때는 보통 말할 때와 다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확실히 여성스러워진다. 보통 여자들처럼 애교를 떨지는 못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말투가 상냥해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남자친구가)부드러운 이미지를 원해서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말 안 하면 한 줄 모른다”고 깜짝 고백을 남기기도 했다.

배윤정은 걸그룹 카라의 엉덩이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시건방춤과 걸스데이의 멜빵춤 등을 탄생시킨 걸그룹 안무계의 흥행 원톱 댄서다.

배윤정은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스타일 안무상(2004년)과 커리어그라피(2016년)를 각각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실력을 입증하면서 걸 그룹을 꿈꾸는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가장 트레이닝을 받고 싶은 멘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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