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평화의 시인’ 소강석 목사…단국대 명예문학박사
라이프| 2018-08-16 11:42
시인이자 저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강석(56·사진) 새에덴교회 목사가 오는 8월22일 단국대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소강석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 휴머니즘과 민족애에 바탕한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실제 삶에 있어서도 이를 실천하고 기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비롯, 윤동주 시인 등 민족지도자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3.1독립운동의 유네스코세계기록 유산 등재 운동 등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천상병귀천문학대상, 2017년에는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적인 평화운동과 기여로 2007년 마틴루터킹 국제평화상, 2017년에 아시아문화경제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단국대는 민족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평화 증진에 헌신한 소강석 목사의 삶과 업적이 단국대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돼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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