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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
부동산| 2018-08-16 16:45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부영그룹은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16일 부영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 신뢰를 위해 앞으로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또 주변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 등을 참조해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임대료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자ㆍ부실 논란을 의식, 비상점검단 등을 신설해 사소한 하자라도 추적 시정하도록할 방침이다. 또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고 임대료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부영그룹은 이러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세 가지 상생안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 고객을 모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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