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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에 돌아온 ‘썰전’…이철희 “합류, 쉽지 않은 결정”
뉴스종합| 2018-08-16 23:2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썰전’이 4주 만에 방송됐다.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인정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빈자리는 ‘썰전’ 원년 멤버였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진행자 김구라는 앞서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던 노 전 의원에 대한 추모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본격적인 오프닝 이후 “썰전의 진보 논객으로 참여해주셨던 노회찬 의원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셔서 3주간 애도의 기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냉철한 시각, 유머 넘치는 비유로 ‘썰전’을 빛내주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새로 합류한 이 의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김구라의 말에 “저로서는 ‘썰전’ 이전과 이후로 달라졌다. ‘썰전’에 대한 애착, 신세가 있다”라며 “PD가 와서 ‘어려울 때 도와달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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