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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호재를 품은 ‘가이아 프레지던스’ 8월 공급 예정
부동산| 2018-08-17 11:12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바로 경기도 평택이다. 삼성·LG산업단지를 비롯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굵직한 호재들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은 올해까지 예정돼 있었던 평택지원특별법이 2022년말까지로 연장되는 법안이 지난 2월 통과됐으며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우 5만4000여 가구 15만 명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 2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 역시 순조롭게 토지보상 협의가 이뤄진 점도 부동산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146만평) 부지에 성균관대 신캠퍼스와 국제공동연구소 등을 함께 조성하는 지식기반형 첨단복합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 평택시는 이 곳에 대학 중심 창조도시를 만들고, 주변에 들어서는 삼성고덕산업단지, LG전자 등과 교육 및 연구 등 상호 연계를 맺어 신 연구중심 도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산업단지가 이미 가동되고 있으며 현재 2단계 공사가 진행중이다. 2021년 삼성전자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경제효과 41조원, 직간접 일자리 15만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구 유입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말 40만6,721명이던 평택시의 인구(외국인 미포함)는 지난 6월 48만9,081명을 기록하면서 8만5,000명 이상 증가했다. 이는 10년 새 20%가 증가한 숫자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증가율이 4%에 불과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파른 추세다. 오는 2020년에는 90여만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평택의 중심부에 생활숙박시설 가이아 프레지던스가 공급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합리적인 투자처를 선점하려는 것.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809-15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가이아 프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3~34㎡, 8개 타입, 총 691실로 구성됐다.

내부는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등 가전제품을 삼성 최신 제품으로 완비했고 벽지와 바닥, 타일 등은 동급대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에는 파우더룸과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외부 중심부에는 중정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환풍을 높이고 개방감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옥상정원, 부대시설과 휘트니스센터, 스파, 세탁실 등 다양한 근린시설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특히 전문자산관리회사 젠스타의 관리운영을 통해 룸메이드 서비스, 호텔형 로비 라운지 구성, 장기 및 단기 고객을 위한 모바일 창구서비스와 간편 체크인 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가이아 프레지던스는 지하철 1호선 송탄역 400m 거리에 들어선다. 송탄시외버스터미널과도 200m에 불과해 도보로 지하철과 시외버스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306번국도 등 도로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홍보관은 강남구 삼성동 143-45에 마련됐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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