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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상, 이현승 기상캐스터와 백년가약…“감사해요”
엔터테인먼트| 2018-08-17 14:33
[사진=이현승 SNS]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오션 출신 가수 현상과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가 부부가 된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상과 이현승은 오는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홍경민과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축가는 테이와 고유진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직접 공개했다. 이현승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짝꿍, 사랑스럽게 나왔다”라는 글을 올려 예비 신랑인 현상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현승은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하필 결혼 앞두고 사상 최악의 폭염이 와서 일복이 터졌어요. 청첩장 직접 드릴 약속들도 갑작스런 회사 콜로 파투 많이 함. 이해해준 지인들 감사해요. 갚으면서 살게요”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현상은 오션의 메인보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가수 활동을 했다.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현상은 지난해 7월 앨범 ‘한평만’을 발표하며 트로트가수로 변신했다.

이현승은 지난 2010년 MBC에 입사해 8년째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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