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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근황 포착…단아한 한복 자태
뉴스종합| 2018-08-17 15:35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다.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 회장 부인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비롯한 현대가 제사는 원래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열렸으나 지난 2015년 변중석 여사의 8주기 때부터 장남인 정몽구 회장의 한남동 자택으로 옮겨 지내고 있다.

이날 노현정은 흰색 저고리, 옥빛 치마를 입은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동행한 그는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가정생활에 전념하며 현대가 경조사 때에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3월20일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를 지낸 후 약 5개월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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