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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단지 밖 커뮤니티센터 ‘이안 공감’ 눈길
부동산| 2018-08-17 16:09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대우산업개발은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인 ‘이안 공감’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안 공감’은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 지역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형 커뮤니티 센터로 지난달 문을 열었다. 이 곳은 대우산업개발이 서산지역에서 진행한 3개 사업장(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이안 더 서산, 이안 큐브)의 계약자 및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파트 내부가 아닌 서산 테크노밸리 중심대로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독특한 컨셉의 매장이 생김에 따라 서산 지역에서 6600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조성중인 서산테크노밸리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새로운 힘을 보태고 있다.

‘이안 공감’을 방문하는 이안인들은 전 메뉴 40%의 할인혜택 및 다양한 문화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카페에는 프렌치 정통 베이커리 및 샌드위치, 커피 등을 판매한다. 매장 한쪽 벽면에는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종류의 책들과 보드게임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 어린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달부터는 문화강좌가 시작된다. 오는 18일과 25일에는 어린이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흥미로운 문화강좌가 매주 진행된다. 더불어 모임이나 스터디, 기념일 등의 공간대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될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은 계약자 및 입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고심하던 중 자사의 외식사업 노하우를 접목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센터를 기획하게 됐다. ‘이안 공감’ 프로젝트는 공감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입주한 아파트에 대해 하자보수 관리에만 신경을 쓰지만 당사는 여기에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더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시범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이안 공감’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폭발적이어서 현재 3개의 사업을 진행 중인 대구지역에도 올 하반기에 오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당사만이 가진 특화된 부분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안(iaan)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비롯해 부천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 재건축사업,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카페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를 통해 외식사업 및 가맹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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