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로렌스, 앤도버, 노스 앤도버 등 3개 지역에서 13일 오후 가스 폭발로 약 39곳에 동시다발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로렌스 종합병원은 이 불로 인해 최소 4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그들의 상태나 화상의 정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콜럼비아 가스회사가 가스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이 3개 지역 주민들에게는 오후부터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현재 콜럼비아 가스회사 인력이 이 지역 가스 압력을 감압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불이난 3개 시는 보스턴 북부 42km 거리에 있으며, 총 14만 6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