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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디스패치’ 통해 남자친구 A씨에 폭행당한 상처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8-09-17 12:33
사진=KBS 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구하라와 남자친구 A씨의 진실공방이 점점 더 가열되고 있다. 남자친구 A씨에 이어 이번엔 구하라가 남자친구 A씨에게 입은 상처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17일 디스패치를 통해 남자친구 A씨에게 맞아 온 몸에 상처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의 팔과 다리는 온통 멍든 모습이었다.

구하라는 지난 13일 새벽, 남자친구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방에 들어왔다고 디스패치를 통해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욕을 하며 나를 밀쳤고, 나도 A씨를 밀쳤다. A씨가 내 머리채를 잡고 휘두르고 화이트보드로 밀치고 공기청정기도 던졌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A씨가 집을 나서면서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선 “A씨가 집을 나서면서 너 X 돼봐라.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했다.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털어놨다.

디스패치는 실제로 A씨로 추정되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리와 팔 곳곳에 멍이 든 구하라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끝으로 구하라는 “제 잘못을 알고 있다. 죄송하다. 그래도 사실은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진실을 가리지는 못한 상황.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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