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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밀입국 시도 한국인, 터키 국경서 붙잡혀 추방
뉴스종합| 2018-09-18 08:33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의 모습. [사진=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하던 한국인이 터키 국경에서 붙잡혔다.

18일(현지시간) 터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탄불 거주 40대 한인 A씨가 지난달 16일 터키 하타이주(州)에서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넘어가려다 터키 경찰에 검거됐다.

터키 경찰은 A 씨를 구금하고 불법 월경 의도 등을 조사했다.

A 씨가 시리아행(行)을 시도한 목적은 불확실하지만, 테러조직 가담 의사는 없는 것으로 터키 경찰 조사에서 파악됐다.

당국은 지난달 29일 A 씨를 추방 조치했다. A 씨는 터키에서 구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이미 거주허가가 만료돼 불법 체류 상태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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