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발로텔리, 결국 뿔났다…악동다운 대처?
뉴스| 2018-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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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사진=발로텔리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의 발언이 화제다. 과체중 논란으로 최근 이슈를 모았던 그는 결국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스의 발로텔리가 과체중과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한 언론에 대해 비꼬았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자신을 조롱한 사진을 올렸고 매체를 통해 과체중으로 인해 벌금을 받았다는 기사에 대해 부인했다. 또 자신을 싫어하는 이탈리아 사람을 언급하며 계속 싫어해주길 바란다는 발언까지 했다.

발로텔리는 최근 100kg에 육박한 몸이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경기력까지 부진하자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나스에서 벌금까지 내렸다는 이야기까지 흘러 나왔다.

과체중 뿐만 아니라 발로텔리는 여럿 구설수로 그라운드의 악동으로 불렸다. 최근 2017-18 프랑스 리그앙 36라운드를 1-2 역전패를 당한 후 심판을 향해 욕설, 고성을 내뱉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도박장에서 포착되는가 하면 이탈리아에서 시속 200km로 질주하다가 단속됐다.

맨시티 시절엔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다가 불을 냈고 인테르에서 뛸 당시에는 라이벌인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현지 식당에서 포착돼 논란이 되고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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