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백두대간 단풍절정, 그 날 ‘하늘길을 걸어요’
라이프| 2018-10-10 11:21
20일 하이원 리조트 다채로운 행사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백두대간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20일 ‘제12회 하이원 하늘길 페스티벌’을 연다.

백운산 1426m 능선에 조성된 하이원 하늘길은 과거 석탄산업 호황시절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금은 울창한 숲길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느끼며 백두대간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늘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초급자를 위한 가족코스와 중상급자를 위한 하늘길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가족코스는 마운틴콘도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산 정상까지 이동 후 둘레길을 걷는 7.6㎞ 길이의 완만한 코스로, 하늘길 코스는 고원숲길과 도롱이연못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10.8㎞ 길이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길 곳곳에 생태 친화적 에듀테인먼트 놀거리가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가수 이은미의 ‘하이원 스타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은미는 ‘헤어지는 중입니다’, ‘좋은사람’, ‘녹턴’, ‘애인있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은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함영훈 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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