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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원마운트, 일산에 꼬마유령 출현
라이프| 2018-10-10 16:06

‘스푸키즈’ 제작사 키링스튜디오와 합작,
스노파크서 호러만화 ‘할로윈 페스티벌’ 진행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구성…공연도 펼쳐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고을 이름(一山)을 테마파크 이름으로 쓰는 일산 원 마운트는 호러 코미디 애니메이션 ‘스푸키즈’ 제작사 키링스튜디오와 합작, 다섯 꼬마유령의 흥미로운 얘기로 꾸민 ‘할로윈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스노우파크에서 연다.

다섯 꼬마 유령들의 호러 슬랩스틱을 보여주는 스푸키즈는 스푸키(spooky)와 키즈(kids)의 합성어로 ‘으스스한 아이들’을 뜻한다. 세계의 유령들을 유머 있게 본 딴 캐릭터 프랑키, 큐라, 콩콩, 캐비, 지지가 그들이다.

이번 ‘할로윈 페스티벌’은 스노우파크를 배경으로 눈과 얼음에 숨어있는 스푸키즈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이야기로 엮었다. 스노우파크 곳곳을 누비며 주어진 할로윈 미션들을 완수해야 한다.

미션들은 ‘쿠키장인 프랑키’, ‘큐라의 숨바꼭질’, ‘콩콩이의 외침’, ‘캐비의 튜브썰매’, ‘지지의 셀럽으로가는 길’ 등이다. 1개의 보너스 미션도 추가된다. 숨은 유령 찾기, 할로윈 쿠키 만들기, 얼음썰매 타기 등 콘텐츠를 즐기며, 눈 놀이와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성공하면 선물을 준다고 한다.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꼬마 유령 스푸키즈를 찾아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고, 다채로운 할로윈 체험 행사와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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