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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심상권 신천시장, 현대식 복합상업시설 ‘범어 더리브스퀘어’로 재탄생
부동산| 2018-10-12 11:17

-전통시장을 현대식 복합건물로 탈바꿈하는 대구ㆍ경북권 첫 상업시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로 개발, 메가박스 등 영화관 입점
-10월 19일 분양홍보관 개관 앞두고 투자자들 관심 뜨거워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신천시장이 지하4층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범어 더리브스퀘어’ 로 개발된다.

신천시장 재건축 사업은 전통시장을 현대식 복합건물로 탈바꿈하는 대구·경북 첫 사례이고, 입지가 뛰어난 대구 도심 재건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은 물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인근의 범어역에서 신천 복개도로에 조성된 카페거리 상권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은 프리미엄 입지
신천시장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은 물론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대구은행역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를 이용한 시내·외 도심 접근성이 편리하다. 특히 동대구역 주변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사업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신천시장은 이름 그대로 신천과 인접한다. 지난 10년 간 신천의 인기는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이런 이유로 신천변은 이제 수성구에는 더 이상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주거라인으로 변모했다. 신천 강변의 쾌적한 주거여건과 교통, 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가 다시없을 희소가치가 된 셈이다. 게다가 인근 범어천은 2단계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근 완료되어, ‘살아 있는 도심하천’으로 재탄생 되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천시장~중앙고 북편 신천 구간)

상권은 특히나 눈 여겨 볼만하다. 같은 조건의 입지라도 쇼핑시설과 엔터테인먼트, 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유동 시설의 유무에 따라 매매 가격에 큰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신천시장 일대는 수성구, 동구를 잇는 주거 형 밀집상권으로 주변에는 범어 삼환 나우빌 아파트와 화성파크드림, 태영 데시앙, 범어 이편한세상, 범어 월드메르디앙 등 약 1만 7천 100여 가구의 상권이 형성돼 있다. 특히 수성동 4가, 범어 3동 일대가 대규모 주거특구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업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정비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업무대행사 ㈜일정 이돈영 대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신천시장 재건축 사업은 인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 이라며 “신천시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사업을 성공시켜 대구·경북 최초로 시도되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롤 모델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수성의 랜드마크 ‘범어 더리브스퀘어’ 19일 홍보관 개관
‘범어 더리브스퀘어’는, 대지면적 4,364.10㎡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오피스텔 91실과 총 186호실의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다양한 키테넌트 중에서도 고객 흡입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멀티플렉스 영화관(메가박스)의 입점도 확정했다.

‘범어 더리브스퀘어’는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서 수익률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단지는 최고 15층으로 높은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상층부 오피스텔과 영화관의 매스분리를 통한 다이나믹한 외관을 형성할 예정이며, 저층부는 개방감 확보를 위해 커튼월 방식을 구성하는 등 주변에서 볼 수 없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객의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전체 372대 주차 공간 중 301대를 자주식 구조의 주차시설로 배치해 우수한 차량 진출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범어 더리브스퀘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000-4번지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오는 10월 19일부터 선착순 계약체결을 준비중에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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