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다니엘 헤니, “한국의 누님, 친구들, 로스앤젤레스로 오세요”
라이프| 2018-10-16 14:55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헤니와 함께하는 캠페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타운, 다저스 구장 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LA여행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다니엘 헤니가 추천하는 로스앤젤레스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로스앤젤레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비롯해 마법 같은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한인들 뿐 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코리아타운 한국식 바비큐 식당 ‘박대감네’, 자동차 마니아들의 필수 방문 코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등 엔터테인먼트부터 스포츠까지, 로스앤젤레스가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소개한다.

돈 스키오(Don Skeoch)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마케팅책임자(CMO)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인 다니엘 헤니와의 협업으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과 로스앤젤레스 곳곳의 보석 같은 장소로 여행자들을 초대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신규 캠페인을 통해 모든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여행 목적지에 로스앤젤레스가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로스앤젤레스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kr.discoverlosangeles.com)은 캠페인 론칭과 함께 소셜 채널 프로모션, 관련 여행 상품 출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들어 미국의 한국인 상대 구애, 한국의 미국인 상대 구애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어 양국관광교류에 큰 도약이 있을지 주목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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