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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 장애 어린이 위해 기부
뉴스종합| 2018-10-17 13:43
LG전자가 16일 사내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또 장애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제공=LG전자]

- 최상규 사장, 자신의 넥타이 기부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지난 16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이달 초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가 의료재활ㆍ사회재활ㆍ직업재활 등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병원측은 아동치과 지원사업, 재활 재료비 구입, 장애어린이 대상 공연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기부금 외에 장애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을 함께 기부했다.

앞서 자선경매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캐주얼데이가 확대되면서 넥타이를 매는 날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자신의 넥타이를 기부했다. 최 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밝혔다.

LG전자 ‘주니어보드’는 한국영업본부의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진행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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