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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아이폰 출격...‘아이폰XS’ 모든 것
뉴스종합| 2018-10-21 10:27
-26일부터 이통3사 예약판매 시작
-모든 제품 100원 넘을듯
사진=아이폰XS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의 신작 아이폰XS 시리즈가 내달 2일 국내에 상륙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의 예약판매도 시작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아이폰XS, XS맥스, 아이폰XR 제품을 비롯해 애플워치4도 동시 출시된다.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저장용량은 64기가바이트(GB), 256GB, 512GB 세 가지로 책정됐다. 애플이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 스토리지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아이폰에는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됐다. 뉴로네트워크스를 활용해 페이스 ID 기능의 속도를 높였다.

A12 바이오닉을 CPU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심었다. 첫 7나노칩으로 690억개 트랜지스터로 움직인다. 모두 듀얼 SIM 슬롯을 장착했다.

이미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카메라 성능도 강화했다. 색상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0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다.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책정되는 국내 가격은 모두 100만원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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