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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헤경 보험대상 금융위원장상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일임형 자산배분 원조…저금리시대 투자 대안
뉴스종합| 2018-10-24 11:13
변액보험은 저금리ㆍ저성장 시대 안정적 장기 수익률로 노후자금을 확보하려는 고객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최근 변동성이 높은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고객을 대신해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이 2014년 4월 출시한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펀드 포트폴리오다.

기존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개별 펀드의 특징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MVP펀드는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MVP 펀드는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ㆍ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0.4%이다. 꾸준한 수익률이 강점이다. 

MVP펀드의 주역인 조성식 고객자산운용본부장 (뒷줄 왼쪽 두 번째)과 고객자산운용팀 팀원들.

MVP 펀드는 출시 4년 만에 순자산 1조 2천억 원을 돌파하며 원조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명성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9월 말 미래에셋생명은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평가에서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1위를 차지하며 1~2위를 휩쓸었다.

또,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말 기준 6,752억 원으로 시장점유율 34.5%의 압도적인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역시 2017년 240억 원에서 올해 450억 원으로 크게 뛸 전망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변액보험이 부상하는 가운데 최근 전문가 집단에 의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펀드 운영이 가능한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MVP 펀드 등을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자산에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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