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1150만원 저렴한 분양가
도시철도·편의시설 속속 확충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사진>가 빠르게 집주인을 찾고 있다. 전용 84㎡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으며 일부 대형 면적 잔여가구 역시 인기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3.3㎡당 평균 115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풍무지구에서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한 서울 마곡지구의 아파트 시세가 3.3㎡당 3000만원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특히 전용 101㎡와 전용 117㎡ 분양가는 4억3800만원, 5억760만원부터 시작해 ‘가성비’를 고려하는 실수요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풍무지구는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 기대감에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상업,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현초와 풍무중이 있으며 풍무고를 비롯한 김포고, 사우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수영장이 갖춰진 풍무 다목적체육관이 있다. 또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도 가깝다.

단지는 고급건축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했다. 이에 따라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으로 지어졌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안에 있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단지 114동 303호에 단지내 위치해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