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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마블 배틀라인, 넥슨표 전략 카드게임의 개성 물씬~
게임세상|2018-10-29 11:35


- 영웅 액션보다 치밀한 전략성에 집중
- 인기IㆍP 활용한 PvP모드 '몰입도 UP'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은 코스믹 큐브를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스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코스믹 큐브를 두고 싸우던 중 레드스컬이 코스믹 큐브의 힘으로 사라지고 캡틴 아메리카는 빙하에 갇힌다. 캡틴 아메리카가 깨어나 모험을 펼치는 모습이 우리가 보는 MCU의 세계다.
이번에 출시된 '마블 배틀라인' 역시 비슷한 플롯으로 시작한다. 쉴드가 보관하고 있는 코스믹 큐브를 노리고 레드스컬이 공격을 해오고, 이에 맞서 싸우던 캡틴 아메리카는 레드스컬과 함께 사라진다. 산산조각이 난 코스믹 큐브가 지구에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블 코믹스의 IㆍP를 활용한 게임은 꾸준히 등장해 왔다.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MCU가 흥행하면서 영화 속 액션신을 어떻게 게임 속으로 옮길 지가 핵심 포인트가 됐다. 하지만 '마블 배틀라인'은 액션이 아닌 전략에 집중해 눈길을 끈다. 3×4 사이즈의 맵에서 카드를 활용해 펼쳐지는 전략 플레이는 액션에 지친 이용자들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마블 배틀라인'은 오리지털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슈퍼 히어로를 활용한 게임이라면 으레 선택하는 액션 장르가 아닌 카드를 활용한 전략 카드 배틀 장르를 선택한 점이 특징이다. 1대 1 대결을 기반으로 하는 '마블 배틀라인'의 플레이는 체스, 장기 같이 친숙한 전투 룰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는 대결을 펼치는 상대의 체력을 0으로 만들고 승리를 거둬야 한다.

개성만점 오리지널 스토리
MCU에서 인기를 끄는 캐릭터라면 역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다. '마블 배틀라인'에서도 아이언맨은 스토리 모드를 이끄는 중심 축이다,
오리지널 스토리로 구성된 '마블 배틀라인'은 유명 코믹스 작가인 알렉스 어바인(Alex Irvine)이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이용자는 캡틴 아메리카가 사라진 '마블 배틀라인'의 세계에서 아이언맨의 만든 특수 장비 스파이크(S.P.I.K.E)를 이용해 코스믹 큐브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와쿰의 지팡이'이라는 마법 아이템을 통해 신들의 세상인 아스가르드와 지구가 연결되고 코스믹 큐브를 노리고 오딘의 딸 헬라가 지구를 침공한다. 이용자는 아이언맨을 비롯한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코스믹 큐브가 가져온 혼란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나만의 최애캐는
'마블 배틀라인'은 200여 종의 영웅들이 등장한다. 여기에는 하이드라, 쉴드 요원들을 시작으로 영화를 통해 익숙한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로키, 스파이더 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있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마블 원작 속 캐릭터도 다수 등장한다.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디펜더스, 쉴드 등 다양한 영웅팀이 등장해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MCU를 통해 최고의 인기캐릭터로 성장한 아이언맨은 '마블 배틀라인' 초반 덱 구성에 큰 도움을 준다. 2코스트로 소환 가능한 아이언맨은 소환 시 2명의 적에서 공격을 가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순간적으로 필드를 내 것으로 가져오는 것이 가능하다. 쉴드 요원들을 활용해 필드에서 코스믹 에너지를 모아 아이언맨을 소환하는 전략은 초반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기본적인 테크닉 중 하나다.

템포 vs 컨트롤
'마블 배틀라인' 역시 승리를 위한 방법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용자는 초반 맵에 펼쳐지는 코스믹을 빠르게 획득해 고 코스트 영웅을 소환하거나 필드에 위치한 적을 물리쳐 나갈 수 있다. 또한 템포덱 스타일로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3명 이상의 영웅를 배치해 적 본체에 공격을 가하는 라인공격에 집중할 수도 있다. '마블 배틀라인'에서는 3명(대각선의 경우 4명까지) 영웅을 배열해 라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데 이는 내 영웅들의 체력이 일정 부분 깍인다는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필드 주도권을 내주는 위험이 뒤따른다.
초반 낮은 코스트의 영웅들을 활용해 빠르게 적의 본체를 공격할 것인지, 천천히 코스믹을 확보하며 높은 코스트의 영웅들을 소환해 상대를 압박할지는 이용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핵심은 PvP
'마블 배틀라인'의 핵심 콘텐츠는 이용자 간 대결인 PvP다. 스토리모드를 통해 게임의 기본 전략과 카드의 활용법을 배우고 난 뒤에 PvP를 통해 카드 전략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vP에서 중요한 점은 카드 간 밸런스다. 현재 '마블 배틀라인'은 영웅카드 와 액션카드가 존재한다. 영웅카드는 소환하거나 1회 행동을 하면 추가 행동을 할 수 없지만, 액션카드는 코스믹만 충분하다면 추가로 영웅 소환이나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총 12장의 카드로 덱을 구성하는 '마블 배틀라인'에서 영웅카드와 액션카드를 어떤 비중으로 배치할 지가 중요한 이유다. 단순히 영웅카드로만 덱을 구성한다면 코스믹이 부족해 고 코스트의 영웅을 제때 활용하지 못하는 등의 전략적 약점이 발생하게 된다. 액션카드를 들고 있다면 전투에서 좀 더 유연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개의 코스믹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 3명의 적을 한 번에 필드에서 제거가 가능하다. 상대가 초반 필 콜슨 카드를 이용해 추가 영웅을 필드에 소환한 뒤, 다음 턴에 또 다른 저코스트 영웅을 필드에 소환했다고 가정하자. 3코스믹을 보유하고 있다면 1코스트 명사수의 화살로 적을 하나 제거한 뒤, 2코스트 영웅인 아이언맨을 소환, 2명의 적에게 최소 170에서 최대 210까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반면에 단순히 3코스트 영웅을 소환한다면 한 번의 행동으로 턴을 마치게 된다.
이준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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