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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故신성일, 마지막 투병모습 공개…“근육이 다 빠졌다”자책도
엔터테인먼트| 2018-11-14 07:20
[사진=MBC‘사람이 좋다’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故신성일의 마지막 투병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 11월 4일 세상을 떠난 故신성일의 생전 마지막 투병 모습이 공개됐다. 신성일은 폐암 투병 중 유명을 달리했다.

신성일의 마지막 공식 석상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다. 신성일은 최악의 몸 상태에도 불구, 두 명의 의료진까지 대동하면서도 영화제 참석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고통에 강력한 진통제까지 맞으며 현장을 지켰다.

당시 신성일은 “근육이 다 빠졌다”고 아픈 자신을 자책했다. 또 자신이 사망했다는 루머를 언급하며 “내가 죽었다고 들었다고 확인 전화가 왔더라”며 영화제에 참석해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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