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차피 데뷔는 방예담? 소속사 약속 두 번이나 저버린 까닭
뉴스| 2018-11-15 13:47
| 방예담 데뷔 걸고 약속 두 번 저버린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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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사진='YG보석함' 예고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어차피 데뷔는 방예담일까?

방예담의 6년 연습 생활이 담긴 'YG보석함' 미리보기 영상이 15일 베일을 벗었다.

방예담은 2012년~2013년 방송한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YG엔터테인먼트(YG)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무대 매너와 아름다운 미성으로 주목받은 방예담이기에 그의 빠른 데뷔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방예담의 데뷔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방예담의 데뷔를 두고 소문만 무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두 차례 데뷔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YG 측은 수개월 내 방예담의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방예담의 데뷔 추정 일정이 거론됐을 때,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방예담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내년 데뷔 목표. 5년차 연습생 종료. 2018 기대주"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방예담의 데뷔가 약속된 2018년이 거의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 방예담은 '데뷔 확정'이 아니라 '데뷔'를 목표로 다른 연습생들과 다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을 만나게 됐다. 이에 방예담의 데뷔를 두고 두 번이나 약속을 저버린 소속사의 행태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시청자가 적잖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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