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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흙수저 고시 출신인 나, 홍준표 안 좋아할 수 있겠나”
뉴스종합| 2018-11-16 06:16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15일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이런 분을 안 좋아할 수가 있겠습니까“라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강연재는 페이스북 글에서 ”흙수저 고시 출신인 제가요“라며 수능시험 위주의 대학 입시제도 개편을 촉구한 홍 전 대표의 주장을 소개한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공정성이 가장 우수하게 담보되는 시험은 오로지 책과 연필과 땀으로 직접 공부하고 모두가 똑같은 시험을 쳐서 평가받는 시험”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서민, 하층민이 자신의 타고난 배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가장 가능한 방법은 공부, 교육, 시험 통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서민과 공정’을 드라마 대사처럼 외치시던 분은 지금 어디 계신가. 본인은 흙수저 고시 출신 아닌가”라며 “대선 후보일 때 말씀하신 ‘서민 살리는 공약’에 부디 충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은 사실상 ‘궐위’ 상태”라며 “김정은의 대변인인 양 세계 정상을 만나며 국제사회 인식에 맞지도 않는 과도한 김정은 홍보로 의아함을 자아내고 국격만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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