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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통제해달라”…이재명·김혜경 부부, 외부 접촉 피해
뉴스종합| 2018-11-18 09:15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17일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로 지목된 가운데, 이 지사 부부가 대외 일정을 삼가며 외부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지사의 한 측근은 “오늘은 별다른 사전 일정이 없었다”면서 “당초 자택에 머물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 지사의 현재 정확한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거주하는 아파트 관계자 역시 “오늘 이 지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오전에 김씨가 언론인 등 외부인들의 출입을 잘 통제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부인 김씨는 종일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나 외부인과의 접촉은 없었다.

이 지사는 주말 내내 별도의 공개일정 없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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