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준 웨이보]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유승준이 새 앨범으로 17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웨이보에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 측은 21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유승준이 17년 만에 국내 대중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 현재 미니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나더 데이’(Another Day)를 선보인다.
‘어나더 데이’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장르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관계자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다음 달 5일에는 수록곡을 모두 오픈한다. 앨범 트랙은 힙합 장르 위주로 구성했다. 유승준이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유승준 측 관계자는 “새 앨범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하도록 하겠다. 모두 좋은 일에 쓰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국 금지 사태를 맞은 후 국내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중국, 미국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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