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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김성주, 부산서 ‘가성비’ 여행 축제 세몰이
엔터테인먼트| 2018-12-01 15:13
하나투어 부산 박람회 사회…2일까지

‘트렌디 여행정보 제공하는 여행축제’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JTBC 여행예능 ‘뭉쳐야 뜬다’ 스위스 리기산(山) 편에서 발 아래 펼쳐진 구름이 천당인양 여기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던 김성주가 부산에서 힐링-가성비 여행정보 축제의 세몰이를 주도했다.

하나투어가 공동기획한 ‘뭉쳐야 뜬다’ 스위스편에서 리기산에 올라 감회에 젖은 김성주의 모습[JTBC 화면 촬영]

김성주 MC는 11월 3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축제의 사회를 맡아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추억이 있는 해외여행 기회를 많이 얻으라고 부산시민, 경남 주민 등에게 권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여행관련 업계 일자리 마켓까지 열려 의미를 더한다.

그가 사회를 맡은 개막식에는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 미치가미 히사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등 국내외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이 90여명 참석했다.

2일까지 이어질 이번 박람회에서 김성주의 소개로 연단에 오른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최근 부산과 대구에 취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하나투어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여행박람회를 계기로 영남지역 고객들에게 최신 여행 트렌드와 새로운 여행지역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으로 날아와 부산발 여행기회가 어느때 보다 커졌음을 강조하는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오는 12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은 전세계 총 22개국에서 2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영남지역 최대 규모 여행축제이다.

박람회장에서는 세계 각국 유명 공연팀들의 문화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다채로운 전통음식과 음료들을 시식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 스팟도 곳곳에 위치해 있다.

여행박람회는 해외여행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착순 특가이벤트를 활용하면 ‘북경 4일’ 또는 ‘상해 4일’ 패키지상품을 9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박람회 현장 예약자가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5만원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목적지에 따라 화과자나 발마사지 서비스, 하나투어 5만 마일리지 등 각종 사은품도 제공된다.

박람회장 입장객이라면 누구든 세계 일주의 행운을 노릴 수 있다. 입장 시 제공되는 응모용지를 이벤트 부스 응모함에 넣은 이들 중 1명, 그리고 전시관을 두루 돌면서 미션 스탬프를 7개 모아 제출한 이들 중 1명에게 각각 세계 일주 항공권을 준다.

일본 루트인이나 센츄리온, 산아이고원 호텔 등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 입점사 15곳은 여행업계 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 면접도 진행한다.

박람회는 사전 신청자의 경우 수신한 문자의 바코드를 보여주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사전신청 없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은 하나투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하면 간단한 설문조사 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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