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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 없는 나라 손님들을 위한 스키 축제
라이프|2018-12-05 09:04

[사진=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지난 겨울,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公, 하이원, 비발디와 20년째 겨울나눔
열대 국가 손님 몰이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겨울 없고 눈(雪) 없는 나라 청소년 수천명에게 10여년간 스키와 보드 등 동계스포츠 가르쳐 주고, 올림픽에 까지 출전토록 터를 닦아준 한국이 올해도 어김없이 눈 없는 나라 손님들을 모시기 위한 스키축제를 벌인다.

한국관광공사가 눈 구경 못하는 나라 손님들을 모신 지는 20년이 됐고, 강원도가 열대 지방 청소년들에게 동계스포츠를 가르쳐준 지는 13년이 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을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과 참가자간 스키 대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외국인 대상 스키 행사로, 한국관광공사가 199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3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설경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스키’라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비교적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도록 유도하는 대표적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이번 동계 시즌 5만명 이상의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스키장들과 협업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하이원리조트(GOGO Ski), 대명비발디파크(VIVA Ski), 알펜시아(KISC,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용평리조트(FUN Ski) 등 강원도 각 스키장별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관광상품 형태로 해외 참가자를 모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휘닉스평창(Snow Club)을 포함해 5개 강원도 스키 리조트가 참여한다.

관광공사는 행사 홍보 및 해외 참가자 모객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대상 대규모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를 답사하고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저녁 하이원리조트에서 팸투어 참가자와 국내 스키장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동계관광설명회(Korea Winter Night)가 개최된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외 스키 여행업계간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방한 스키관광 주력시장이었던 중국, 홍콩 등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도 한국 스키여행 붐을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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