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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령 요새 혼밥한다던데…그건 위험신호”
뉴스종합| 2018-12-06 17:45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대통령이 요새 혼자밥 먹는다(고 한다). 그것은 위험신호“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함세웅 신부에게서 들은 내용’이라며 자신에게 그렇게 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대통령이 어떻게 혼자 밥을 먹습니까. 그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너무 보신, 안일에 빠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청와대의 특별감찰반 전원교체 결정에 대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안 맞는다. 집권해서 1년 지나가면 귀가 닫힌다. 그게 문제”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국 수석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특별감찰반이라는 게 고위공직자, 자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친인척 비리를 감찰해야 하는데 이 사람들이 비위를 저질렀다. 거기에 지휘 책임이 있는 사람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와 관련,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짬짬이 할 가능성이 꽤 크다. 이것은 적폐연대“라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예산을 뒷거래해서 통과시킨 게 적폐연대가 아니면 뭐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적폐연대 정권을 지지하고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이것은 협치 파탄이라 생각한다. 협치 종식이다“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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