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내년 문화살림 예산 역대 최대 5조9233억원
라이프| 2018-12-10 17:39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5조923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5조 8309억원)보다 925억이 증액된 금액으로 문체부가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전년비 12.6% 늘어난 수치로, 정부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6%다. 2015년, 16년, 17년(1.42%)보다는 비중이 작다.



이번 예산은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여가의 핵심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예산 편성당시 국민 모두 쉽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 문화 창작제작 여건 마련 등에 주력해 편성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문별로는 문화예술 예산이 1조 8853억원, 체육분야 1조 4647억원, 관광분야 1조4140억원, 콘텐츠 8292억원을 차지한다.



문화예술분야에서 내년에 새로 추진되는 사업은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85억 원),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55억 원)등으로 예술인 복지와 창작지원이 크게 확대된다.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적 활성화 지원(39억 원),작은도서관 조성지원(233억 원),문화적 도시재생(57억 원), 통합문화이용권(915억 원) 사업은 지난해 보다 예산이 늘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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