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민 체력왕 선발대회’ 주관
라이프| 2018-12-11 12:48
▶로타섬 모총비치 [마리아나 관광청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민 체력 증진 기여
미국령, 서태평양에 로타 등 3개섬 옹기종기
입상자와 당첨관객에 ’사이판 마라톤‘ 여행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태평양의 아름다운 몇 개의 섬으로 구성된 마리아나 관광청이 한국 국민들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최근 ‘2018 국민 체력 100 체력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자치령의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을 비롯한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비행으로 약 4시간 떨어진 서태평양에 있으며,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녀, 친근하고 낙천적인 지상낙원의 휴식을 제공한다.

마리아나 제도는 가족 여행이나 골프, 수상 스포츠 등 휴식이나 및 모험을 선호하는 다양한 여행 층에 이상적이다.

‘국민 체력 100 체력왕 선발대회’는 만19~64세 대한민국 국민이 참여한 행사로 지난 11월 한 달간 국민 체력 인증 항목인 6가지 체력 측정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심폐지구력)을 통해 우수한 체력인을 선발하는 예선전을 진행했다.

▶티니안섬 라임스톤포레스트트레일 [마리아나 관광청 제공]
▶사이판 국제마라톤대회 [마리아나 관광청 제공]
▶사이판 만세절벽 [마리아나 관광청 제공]

예선을 통과한 남녀 총 30명이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렀으며, 남녀 총 6인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사이판 국제 마라톤 참가 자격과 함께 3박 4일 사이판 여행권이 제공됐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본 행사 참가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사이판 국제 마라톤 참가 자격과 사이판 무료 여행권을 제공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당첨자에게도 동일한 여행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마리아나 관광청 김은정 팀장은 “아름다운 마리아나의 풍광을 즐기며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사이판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 자격을 거머쥔 우승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하고, “마리아나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아웃도어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유관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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