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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주식회사 다올과 관평동 포레안 오피스텔 402세대에 홈IoT 구축 MOU체결
라이프| 2018-12-12 10:36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확장하고자 일반 소비자를 넘어 대형 건설사들과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주식회사 다올이 관평동에 드러서는 포레안 오피스텔 402세대에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호실 내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회사의 IoT 전용앱 ‘IoT앳홈(@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생활가전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사용을 유도한다. 또,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25개가 넘는 주요 건설사들과 잇달아 사업협약을 맺으며 홈IoT 인프라를 주택건설시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다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 분양시장 트랜드는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얼마나 갖췄는지 여부”라며 “앞으로 부동산의 가치는 감히 IOT시스템의 유무, 적용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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