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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서대구역사 건설사업 관리용역 등 5개 사업 발주
부동산| 2018-12-14 10:39
‘1사 1공구’ 중소업체 입찰 확대

서대구역사 조감도. [사진제공=철도공단]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 서대구역사 신축 등 5개의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공간으로 지상 3층, 연면적 7183㎡ 규모의 선상 복합역사로 지어진다.지난달 28일부터 입찰공고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 ▷장항선 2단계 웅천역사 ▷도담∼영천 복선전철 운전보안시설 9동 ▷진접선 복선전철 3개 역사 ▷대구권 광역철도 6개 역사 신축ㆍ개량 등 8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이달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은 내년 2월 이뤄진다.

전희광 한국철도시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5개 사업의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 발주를 통해 약 455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05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이번에 발주하는 사업에 ‘1사 1공구’를 적용해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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