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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으로 ‘7080 낭만 음악여행’ 떠나보실래요?”
라이프| 2018-12-20 11:35
한샘, 상암 입주 1년 맞아
주민들과 ‘화합의 장’ 마련
신사옥서 21일 ‘무료 콘서트’
 

한샘 사내밴드 ‘한스밴드’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한샘]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자신에게 ‘잘 살아왔다’는 위로와 함께 ‘앞으로 더 잘 살자’는 응원이 더해진 무료 낭만음악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홈인테리어기업 한샘이 서울 상암동 입주 1년을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뜻 깊은 연말을 보내고자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사옥 대강당에서 ‘7080 낭만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훼미리’ ‘여행스케치’ ‘메모리즈’ ‘사월과 오월’ 등 7080세대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테너 박현준과 중년배우 현석 등도 무대에 올라 낭만여행을 이끌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한샘 직원들로 이뤄진 아마추어밴드 ‘한스밴드’의 공연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불의 마술사’ 김청의 화려한 불쇼 공연 등도 준비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제공=한샘]
특히 이날 공연은 상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추억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콘서트를 관람만 하면 회사 측이 준비한 한샘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번 공연에 대해 이영식 한샘 사장은 “상암동에 둥지를 튼 지 꼭 1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자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며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했으니 참석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샘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인 여성가장 가정이나 어린이시설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는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천, 지난 10월 200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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