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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백지화 하겠다는데…송영길 “신한울 원전 3ㆍ4호기 건설재개 검토해야”
뉴스종합|2019-01-11 20:53
-송영길 “우리나라 원자력산업, 세계 주도해야…관심 갖고 뒷받침할 것”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백지화하기로 한 신한울 원전 3ㆍ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배치되는 입장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송 의원은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11일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신한울 3ㆍ4호기와 스와프(교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동북아 상생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전력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탈원전과 관련한 논란을 소개하면서 “(백지화) 매몰비용이 7000억원이 든다는데, 원전산업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는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 의원은 “원자력업계가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탈원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신한울 3ㆍ4호기 문제는 다시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원자력산업 생태계가 발전하고, 다가올 원전 해체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관심 갖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의 발언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노후 석탄화력을 줄이고 최신 원전인 신한울 3ㆍ4호기를 건설하는 게 낫다는 원자력계 입장과 유사해 주목된다. 원자력 업계에선 신한울 3·4호기 공사가 취소되면 국내 원전 산업이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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