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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공존의 도시 싱가포르 여행
라이프| 2019-01-12 11:01
싱가포르 명소들. 사진='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2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에서는 공존의 도시 싱가포르를 다뤘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도시 국가, 싱가포르는 공존의 도시다. 살아 숨 쉬는 도시의 멋과 낭만그리고 울창한 초목이 있는 정원도시다. 다민족이 일구어낸 삶의 터전 섬나라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거대한 인공정원, 가든스 바이 더 웨이(Gardens by the Bay)도 눈길을 끈다. 16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일종의 수직정원의 중심에 있는나무 모양의 인공 구조물 슈퍼트리부터세계에서 가장 높은 35m의 인공 폭포가 있는거대한 온실 클라우드 포레스트,매일 밤 화려한 빛과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나오는 슈퍼트리쇼도 볼 수 있다.

평화와 휴식을 상징하는 섬, 센토사(Sentosa)도 필견이다. 2018년 6월에 열린 세계적인 두 정상의 만남,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유명해진 카펠라 호텔과싱가포르의 붉은 석양을 모티브로 만든싱가포르의 대표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을 맛본다.

싱가포르의 혼합 문화를 상징하는 페라나칸(Peranakan)은 말레이시아 출신 여성과 결혼한 이민자들의 후손을 이른다. 페라나칸은중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말레이 문화와 유럽 문화를 흡수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공예, 패션, 건축, 음식 등 페라나칸의 삶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퓨전 문화를 감상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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