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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한국에서 찾는 정부…중국 대응은 언제?
뉴스종합|2019-01-12 11:21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졌다 하면, 어기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많은 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이 중국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국내에서 대책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부는 10일 미세먼지 배출 감시 작업에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직접 인천 동구 일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밀집 지역을 찾아 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시연하고 이동측정차량에 탑승해 의심 업체 탐색 방법 등을 보고 받았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일대 하늘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환경부는 드론을 이용해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장에 단속 인력을 투입하는 점검을 실시했다. 조 장관은 “국민의 최우선 관심 사안인 미세먼지를 해결하려면 발생원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오염물질을 원격에서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학 기법 등 신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내를 대상으로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만, 중국을 대상으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응을 해오지 않고 있다. 조 장관은 지낸해 11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는 중국을 탓하기 전에 이른바 생활 속 미세먼지를 내(우리)가 먼저 스스로 줄여야 한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를 의식하듯 지난 3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단속 현장 방문에서는 “(중국 주장은) 중국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민간에서는 이미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세종대학교 자율무인이동체연구사업단은 지난해 10월 드론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동시에 수집된 데이터를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시연했다.

로라(LoRa)망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을 통해 웹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정보 열람 가능하다. 정보를 디스플레이하는 무인항공·IT 융합기술이 적용됐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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